![[CEO 산책로]“사장님 아침식사 하시죠”](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6090621475519668fnimage_01.jpg&nmt=18)
개인신용평가회사인 KCB 김용덕닫기

KCB는 CEO와 직원들간의 벽을 없애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인다는 취지로 매주 수요일 ‘CEO 조찬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CEO 주관 조찬간담회는 팀장급에서 사원급까지 직급별로 진행되며, 직급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통해 좀 더 활발한 대화의 장을 만들고 있다. 조찬 간담회는 최근 회사의 현황을 공유하고 평상시에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등 형식과 격식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된다.
KCB 김용덕 사장은 “국내 최초 우량정보 중심의 크레딧 뷰로의 기틀을 탄탄히 하는 과정에서 전 직원들이 부딪히는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충분히 공유하고 직원들과 유기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조찬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CEO 조찬간담회는 회사 직원들로부터 서로의 신상에 관한 편안한 이야기를 통해 임직원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등 보다 활기찬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팀장은 “각 부서에서 자신의 역할에 매진하다 보면 회사의 경영상태에 대해 조금은 소홀해지기 마련이다”며 “CEO와의 편안한 대화를 통해 회사 내에서의 자신의 책임감 뿐만 아니라 주인의식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용덕 사장은 지난 2월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매달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등 열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