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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권석 기업은행장 월례조회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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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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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하반기 중점추진 전략




기 업 은 행



친애하는 기업은행 임직원 여러분!




7월은 장마와 무더위의 계절이면서



모든 만물이 가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하여


일년 중 가장 왕성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계절입니다.





우리로서도 상반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2006년도 목표달성을 위해 우리의 생산성을



최고도로 발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 기업은행은 지난 상반기



은행 산업내 치열한 경쟁과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난 상반기에 우리 기업은행은



흔들리지 않고 욱일승천하는 기상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1월 우리는



지역본부를 11개에서 15개로 확대하고



종합금융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과 인사개편으로



우리의 전열을 정비하고





전국 9개 지역을 돌며



2,000여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지원 경제설명회를 개최하면서



2006년을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은행권 사상 유래가 없는 치열한 경쟁이



우리의 주(主)시장이고 핵심시장인



중소기업금융 분야에서 벌어졌지만





우리는 중소기업금융 시장점유율을



사상 처음 19%이상으로 끌어 올리면서도



연체율은 1%미만으로 유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의 결과 불가피하게



NIM이 다소 하락하였으나,



자산의 건전성이 크게 개선되고



이것이 손해율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제고되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안영업과 패밀리기업에 대한



전속거래 추진 등 차별화된 영업전략의 결과



BB등급 이상의 우량기업에 대한 여신이



5%p 이상 증가하여 70%를 넘어서게 된



결과입니다.





또한 X10 plan, APT e-banking 등



차별화된 영업 전략에 힘입어



개인 신규고객이 50만명이 증가하여



지난해에 비해 178%나 성장하는 등



개인금융부문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습니다.

경쟁은행들과 비교하여



취약한 여건하에서도 비이자수익 역시



뚜렷하게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환율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총량실적 증대를 통한



외환 비이자 수익이 크게 늘었고



카드부문에서도



에너지 관리공단의 신규유치 등에 힘입어



연구비카드 시장에서 강자로 떠오르는 증



Blue Ocean 개척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신탁부문에서도



수익증권계좌 20만좌를 돌파하고



퇴직연금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20%이상으로



확대하며 당당히 은행권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방카부문에서는



저축성보험 판매비중을 낮추고



고수익 연금보험의 판매비중을 높임으로서



장기적인 수익증대 증가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대형 SOC 프로젝트의 주선 등



부동산금융업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BTL 사업의 시장점유율 1위를



계속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의 경우에도



각고의 노력 끝에 자생적 딜 소싱과 투자역량을 갖춤으로써





1.2호 펀드로 조성한 1,710억원 중



1,109억원을 이미 투자완료하고,



제3호 펀드의 신규설립을 추진하므로써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국내 PEF 시장에서 선도은행으로



부상하였습니다.



국내은행 최고의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이버자금관리시장에서 1위 은행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이버통합자금관리시스템이 개발가동 되면서





현대자동차, 제일기획, MBC 등 대기업에



우리의 e-branch 설치를 확정함으로써



핵심예금의 획기적인 증대기반을 확고히



닦아 나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지난 상반기에 이룩한



실적은 이루 헤아리기가 어렵습니다.



IT 본부에서는 국내은행 최초로



무인원격 자동백업센터를 구축하였으며





리스크관리본부에서는



신 BIS 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가 2008년 초로 예정된



Basel Ⅱ 시행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은행 최고수준의



CRM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하반기부터는 모든 영업에



이를 전면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의 영업역량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시행된 BPR 시스템은



이제 정착단계에 들어갔고



많은 은행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치밀한 점질분석에 의한 점포 및 목표관리,



조직에 창의와 활력을



불어넣는 신인사제도 등



수많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선도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은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우리 기업은행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직원 1기업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경쟁은행들과 차별화된 봉사활동 및



기업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상반기 동안에



단 한건의 금융사고나 전산사고가 없는



완벽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 기업은행은



특유의 단결력과 치밀한 전략으로



은행산업의 모든 부문에서



일대 약진을 거듭하면서



성공적으로 비상(飛上)하고 있는 중입니다.ㅣ





영업전재 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상반기의 영업에서



우리는 당당히 승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2006년의 하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우리는 다시 한 번



성장과 수익, 건전성의 모든 부문에서



균형있는 성장을 추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한번도 은행 합병을 거치지 않고



독자 성장을 해온 우리 기업은행으로서





치열한 규모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국내 은행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성장은 필수적인 우리의ㅣ당면과제입니다.



그러나 수익이 뒷받침되지 않는 성장은



우리에게는 무의미 합니다.



어느 경쟁은행과 같이



한 때는 성장에 치중하고



한 때는 수익에 중점을 두는 등의 여유가



우리에게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BaselⅡ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자산의 건전성 유지는 더욱 긴박한 과제이며



중장기의 성장은 건전성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을



모두 달성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해 낼 수 있고



또 해 내야 합니다.





친애하는 기업은행 임직원 여러분!



이제 이를 위하여 여러분들이



하반기에 중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몇 가지 전략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CRM 시스템의 시행을 계기로



고객만족경영을 완전히 한 차원 높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시간이 있을 때마다



고객만족의 고객제일주의의 경영을



강조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과도 있었습니다.



많은 고객들로부터 기업은행이



많이 바뀌었다는 평가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부족합니다.





이제 CRM 시스템이 8월 1일부터 전면



가동하게 됩니다.



전 직원은 CRM 시스템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은행의 고객만족경영을



완전히 한 차원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기업주치의 개념에 입각한



각종제도와 영업 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고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주치의는



지금까지의 기업금융개념을 탈피하여



은행과 고객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적극적인 관계금융으로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조사 연구기능의 강화,



컨설팅 능력의 획기적인 제고,



새로운 RM의 배양과 배치와 함께



전 직원이 금융의 명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직원의 역량강화 등



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관련부서에서는 모든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순이자 마진(NIM),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반기 중소기업금융 부문에서 일어난



지나친 가격경쟁에서



우리의 시장을 지키기 위해



어느 정도의 NIM하락이 불가피하였다고 하나



은행의 수익력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합니다.





일부에서 기업은행이



수익성 제고에 대한 비판이 있으나



정부에서의 추가적인 출자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부여도니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중소기업금융지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도



수익성의 제고는 필수불가결한 과제입니다.





다시 말해서 BIS 체제하에서는



순이익이 발생되어야만 이의 약 10배 수준의



금융지원 역량이 창출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넷째, 패밀리 기업의 전속거래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패밀리기업은 우리를 주거래은행으로 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입니다.



다섯째, 비이자 수익을 획기적으로 증대시켜



나가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기업은행 임직원 여러분!





작고 야무진 장정 선수의



미국 LPGA 우승을 축하하며



18번홀 승부처에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장정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 모두 장정 선수와 같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긴장과 집중력을 잃지 말고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우리는 순항궤도에 오르기 직전



스퍼트가 필요한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이제 마지막 스퍼트를 내어



순항궤도에 진입하여 새로운 차원의



세상에 들어가야겠습니다.





또한 이제는 성공적인 비상(飛上) 이후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새로운 전략수립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중소기업금융부문 리딩뱅크,



메이저은행으로서 시장을



선도해야 하고 새로운 BLUE OCEAN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이제 하반기를 통하여



일차적인 마무리가 된다는 각오를 다져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에 건강에 주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바랍니다.



2006년 7월 3일



은행장 강권석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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