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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외환銀·론스타 자문사 매각자료 협조 요청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6-26 16:40

당분간 실무자급 조사에 주력 방침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박영수 검사장)는 26일 외환은행 및 론스타의 회계·법무·재무 자문사에 각각 외환은행 매각자료 협조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모건스텐리,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세종, 삼정KPMG 등 외환은행 및 론스타의 회계·법무·재무 자문사에 각각 외환은행 매각자료 협조공문을 이날 발송했다"고 말했다.

채 수사기획관은 협조요청자료가 불충분할 경우 이들 자문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고려하는지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등 핵심 관련자에 대한 본격 소환조사에 앞서 당분간 관련 기관 및 회사의 실무자급 조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채 수사기획관은 "이강원 전 행장의 소환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당분간 관련 기관 및 회사 실무자급 조사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실무자급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이헌재 전 부총리, 당시 외환은행 매각을 주도한 이강원 행장, 이달용 전 부행장, 신재하 보고펀드 공동대표, 김석동 금감위 감독정책국장 등을 소환해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 등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지난 21일 감사원에서 넘겨받은 10상자 분량의 자료와 문답서에 대한 분석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계좌추적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외환은행 매각 당시 TF팀장인 이모씨와 외환은행 매각 자문을 맡아 12억원의 자문료를 받은 혐의로 구속수감된 박순풍 엘리어트홀딩스 대표, 박씨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전용준 전 외환은행 경영전략부장, 허드슨 어드바이저 임원도 이날 소환해 조사중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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