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이 참에 PB브랜드로 ‘DGB Private Bank’를 확정하고 CI도 단장했다.
이들 PB센터에는 국제전문자격증 소지자를 비롯해 쟁쟁한 행내 전문인력 가운데 공모를 거쳐 선발한 전문인력을 프라이빗 뱅커로 배치했다.
DGB Private Bank는 초우량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충족을 위해 원스톱 종합금융 서비스와 토탈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표방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1996년 은행권에서 3번째로 발빠른 VIP영업을 시작한바 있다. 이처럼 우량 고객 특화 서비스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두터운 인력을 보유해 전망이 밝다.
PB센터 출점 전에도 97개 일선영업점 금융상담 전문인력인 FA(Fanancial Advisor)를 두고 수준 높은 재무상담 서비스와 더불어 최적의 투자포트폴리오, 상속·증여, 보험, 부동산, 세무, 헬스케어 서비스 등 종합적인 생애설계 차원의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며 역량을 축적해 왔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상위 고객의 종합자산관리를 위해 직원들은 그동안 자산관리서비스에 필요한 역량은 물론 골프, 명품, 그림 등 고급문화에 대한 교양을 쌓는데 비지땀을 흘렸다.
여기다 “프라이빗 뱅커에게 가장 중요한 윤리적 심성을 갖추고 비밀 준수, 고객우선의 마인드로 무장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고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PB영업담당 김건식 부행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와 품격 높은 교양과 문화를 향유하시도록 도와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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