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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환은행 BIS 조작 사실무근’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4-11 13:56

감사원 주장 전면 반박.. 진실게임 양상

외환은행의 BIS 비율 조작 지식 의혹을 받고 있는 금감원이 11일, 감사원 발표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외환은행측에 자료를 요청했던 배경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중회 은행담당 부원장과 2003년 당시 금융감독원의 외환은행 BIS 비율 자료 작성 책임을 맡았던 은행검사1국의 백재흠 국장 그리고 당시의 외환은행 담당 실무진이었던 이곤학 수석조사역이 참석했다.

김중회 부원장은 2003년 7월 15일 외환은행 관련 당국자들의 비밀회의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16일에는 25일로 예정된 금감위 비공식 간담회에 사용할 외환은행 경영분석과 전망치자료가 필요하다는 금감위 측의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당시 금감원이 갖고 있던 9.14%란 외환은행 BIS 비율 전망치 대신 외환은행측에 새로운 자료를 요구한 이유에 대해 전년의 연말보고서를 근거로한 자료였기 때문에 1분기보고서로 자료를 업데이트할 필요성이 있어 외환은행측에 새로운 자료를 요청한 것이지 수치를 조작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외환은행측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서 자료를 보냈으며 그때마다 BIS 비율이 조금씩 수정됐다고 백재흠 국장과 이곤학 당시 외환은행 검사역은 밝혔다.

이 검사역은 16일 당일 첫번째 이메일로 온 자료에는 5.4%로 당초 알려진 비관적 시나리오의 수치보다도 더 낮은 전망치가 왔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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