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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IR] 한국기업데이터(주)

안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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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3-30 19:58

中企 연쇄부실 사전에 막는다
국민은행과 업무협약 체결로 C-cube마켓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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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데이터(주)(대표이사 배영식)가 본격적인 서비스제공을 앞두고 중소기업 종합재무진단서비스인 C-cube(C : Corporate Credit Certificate)의 마켓팅강화에 들어갔다.

한국기업데이터(주)는 30일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배영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사진 왼쪽), 엠씨지컨설팅 장동인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은행과 ‘종합재무진단서비스(C-cube) 업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기업데이터(주)는 엠씨지컨설팅과 함께 현재 보유중인 60여만개의 기업정보를 활용해 C-cube의 생산을 전담하고 그 판매를 국민은행이 대행하게 됐다.

이러한 마케팅 강화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의 자체부실 및 거래처 부실에 따른 동반부실 가능성이 사전에 차단될 것으로 기대된다.

C-cube서비스가 기업의 재무상황 진단 및 매입·매출처에 대한 신용위험을 측정해 자사 및 거래처의 부실징후를 파악하고 국내 최초로 어음부도율, BSI지수, 제조업가동률 등 주요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3개월후의 시장상황을 예측해 입체적인 신용위험등급 제공을 가능케 만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분기별 신용평가와 거래처들에 대한 체계적인 거래위험관리로 대기업의 협력업체 선정과 평가에 있어 공정성 강화와 비용절감을 가능케 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거래관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신용위험평가 시스템의 부재로 연쇄도산의 위기에 항상 직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기업데이터(주) 관계자는 “자사의 정보를 공개하고 다양한 평가시스템을 이용해 신용위험을 관리하는 미국 등 선진국의 기업과는 달리 국내 대기업들은 기업정보의 확보 어려움 및 다양한 기업신용평가기법의 부재로 경영상 필요한 신용관리가 곤란한 경우가 많았다”며 “특히 중소기업의 거래처 분석은 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국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기업데이터(주)와 국민은행은 저렴한 비용으로 자사 경영진단 및 거래처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는 C-cube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이미 주요 대기업에서는 C-cube를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다. 배영식 대표이사는 “지난해 7월 정부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전문CB(크레딧뷰로)의 설립이 추진됐으며, 신보와 기보를 포함한 11개 기관의 출자를 통해 지난 25일 신용정보업 허가를 금감원으로부터 받아 영업을 하기에 이르렀다”며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향후 여타 금융기관에 ‘선진기업리스크 관리서비스’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한국기업데이터(주)가 국내 최고의 신용정보회사뿐만 아니라 동북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전문CB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업데이터(주)는 금융기관의 거래기업에 대한 신용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요골자로 하는 신바젤협약의 시행에 대비하고, 각 기관에 분산된 기업정보를 집중관리해 1단계로 100만개 이상의 기업DB를 수집, 기업평가업무와 함께 기업신용 온라인 상품제공 등 다양한 신용정보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정보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신용위주의 거래관행을 정착시키고, 우리 경제의 신용대출 및 투자활성화를 촉진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기업신용정보회사 더 나아가 동북아 최대의 중소기업 전문CB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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