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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대중교통 최대 83% 할인되는 'BC바로 K-패스 카드' 출시

김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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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4-24 09:14 최종수정 : 2024-04-24 09:37

5월 국토부 'K-패스' 사업 시행 맞춰 상품명 변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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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 비씨카드

비씨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 비씨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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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오는 5월 개편 실시되는 국토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하 'K-패스')'의 참여사로 'BC바로 K-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K-패스는 지난해 7월 개시된 ‘알뜰교통플러스’ 사업 대비 이용 편의성과 적립 혜택이 강화됐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마일리지 적립액이 이동 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즐겨찾기 등록 구간 외에는 사용자가 직접 출·도착 위치를 기록해야 했다. 반면 K-패스는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일정 적립률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 고객은 별도 추가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 필요 없이 4월 30일까지 알뜰교통플러스 앱을 통해 K-패스 회원으로 전환하면 K-패스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BC바로 K-패스 카드’는 기존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 상품을 K-패스 사업 실시에 맞춰 단순 상품명만 변경해 출시한 신용카드 상품이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15% ▲주요 OTT/스트리밍 서비스 15%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5% ▲해외 가맹점 3% 결제일 할인 혜택과 저렴한 연회비 등 기존 상품이 지닌 장점을 지속 경험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6000원이며 해외겸용 6000원에서 7000원이다.

또한 카드 발급 후 실물카드 수령 전이라도 BC카드 페이북과 각종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대중교통 등 캐시백 혜택을 적용 받은 결제금액 또한 전월실적으로 인정되는 것이 장점이다.

BC카드는 K-패스 사업 개시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BC바로 K-패스 카드를 발급받는 모든 고객에게 초년도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이벤트 시작일 직전 6개월 이내에 BC바로 개인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카드 발급 시 개인정보 제공 선택사항인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가 필요하다.

또한 5월 31일까지 해당 카드 발급 후 BC카드 페이북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누적 이용한 대중교통 금액의 15%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한도는 1인당 2만원까지다.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고객 기준 조건 충족 시 K-패스 기본 마일리지 적립 30%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카드 상품 캐시백 15%에 더해 이벤트 캐시백 15%까지 최대 60%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일반 고객은 최대 50%, 저소득층의 경우 최대 83%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BC카드에 따르면 BC바로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는 그간 MZ세대 고객으로부터 각광받았다는 설명이다. BC카드가 지난 3월 기준 해당 카드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20~40대 고객이 76.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첫 출시 익월인 지난해 7월 집계 대비 1.6%p 증가한 수치로, 10여 개월간 3040대 비중 감소 폭(-5.9%p) 대비 20대 고객 비중(+7.5%p)이 더 크게 늘어난 결과다.

또한 발급 회원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가 82.4%로 서울(41.8%), 경기(33.2%), 인천(7.4%) 순으로 파악됐다. 이외 부산(4.5%), 대구(4.5%), 대전(1.4%) 등이 여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당 카드 고객의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금액은 6만965원으로 파악됐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BC바로 K-패스 카드는 저렴한 연회비와 알찬 혜택으로 범국가적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K-패스 사업의 파트너로서 소비자 편익 제고는 물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에도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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