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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시너지 제고…영업력 극대화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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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2-18 19:40

굿모닝신한證, 리테일 IB 등 수익확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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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은 개인 투자자의 비중은 감소세로 이어지고 있는 반면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은 갈수록 커짐에 따라 외국계 증권사의 시장잠식이 심화되고 있다.

또 저가수수료를 무기로 한 온라인증권사의 MS 확대 경쟁으로 기존 대형증권사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좁아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시장 환경 속에서 굿모닝신한증권은 2005년 상반기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전략으로서 △금융지주 환경 하에서의 시너지 확대를 통한 리테일 부문 강화 △온라인 채널 업그레이드 △법인·국제·조사부문 위치 강화 △IB부문 외형 및 수익 확대 △CRM 활용을 통한 고객 개발 및 대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지점배치 등을 통한 비용절감 노력과 함께 효과적인 위험통제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 리테일 부문 강화 = 신한·조흥은행을 중심으로 한 굿모닝신한의 시너지영업 환경은 지난 2년간 ‘FNA(Financial Network Account)’ 등의 공동상품 출시와 ‘BIB(Branch In Branch)’ 모델 등 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그 기반을 구축했으며 2005년부터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신한 조흥 두 은행 920여개의 전국적인 지점망과 광범위한 고객을 기반으로 다른 증권사와 차별화된 리테일 채널전략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금융지주회사 체제의 시너지 영업환경은 지금과 같이 업계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국면에서 유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사업과 관련된 조직과 제도를 정비, 온라인 서비스를 한층 개선하고 차별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Goodi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웹마케팅 및 컨텐츠를 강화한다는 것. 또 CRM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며 영업사원의 온라인 역량을 제고하고 FNA계좌의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 IB부문 외형-수익 확대 만전 = 올해 CJ CGV, 메가스터디 등 우량기업의 IPO를 주선한 바 있는 굿모닝신한은 내년에도 신한·조흥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한 통합 IB센터 운영으로 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증권사의 수익원으로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IB분야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굿모닝신한 고유의 IB 수익모델 로드맵을 구축, 장기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IPO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회사채 발행, M&A 중개 업무 등을 더욱 확대하여 IB부문의 외형 및 수익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법인·국제·조사부문은 확고한 1위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타겟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리서치 품질을 강화하고 애널리스트와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 국내외 기관투자가와의 정보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 CRM 활용…고객 서비스 향상 = 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위해 CRM시스템을 개선, 고객군별 CRM 마케팅 전략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업직원들의 업무숙련도와 상담역량을 제고하고 고객별 서비스 패키지를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굿모닝신한은 신한금융지주회사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조직 및 사업역량을 재구축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기회를 발굴하면서 효과적인 위험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상품운용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와 정밀화된 운용기법을 통해 지속적인 이익창출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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