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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 바젤Ⅱ 시장에 ‘신무기로 등장’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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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18 18:59

변화되는 규정에 유연성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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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룰 엔진(BRE)이 바젤Ⅱ 시장의 주요 요소로 등장했다.

19일 BRE 엔진인 ILOG를 국내 공급하고 있는 케이에스텍은 바젤Ⅱ의 유연한 대응을 위해 BRE를 반영한 바젤Ⅱ 솔루션을 발표하고 적극적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케이에스텍은 BRE를 적용한 바젤Ⅱ 솔루션이 향후 바젤Ⅱ 규정 세부안이 발표될 때마다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높은 유연성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젤Ⅱ 규정은 시기와 세부안을 두고 협의중에 있으며 지난해 바젤위원회가 큰 단위의 손질을 한 이후 11월쯤 운영리스크와 관련된 소규모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젤Ⅱ 전문가들은 2006년까지는 지속적인 개정으로 꾸준히 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바젤Ⅱ 시장에는 회계 등의 트랜잭션 구축을 기반으로 하는 SAP코리아, 데이터 정의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IBM, 한국하이페리온, SAS코리아 등이 뛰어들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이제 BRE 기반의 바젤Ⅱ 솔루션이 가세하면서 시장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케이에스텍 김현 컨설턴트는 “바젤Ⅱ를 포함한 ILOG의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국내 공급을 시작, 금융권 영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케이에스텍은 ILOG 솔루션의 프레임웍을 국내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완료했으며, LG CNS 등 SI 업체와 공동으로 국내 대형은행들을 대상으로 공략에 나서고 있다.

케이에스텍은 지능화된 규칙(Rule) 마트 항목의 속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유연성을 강조하고 있다.

ILOG 솔루션은 데이터 수집, 데이터 확인, 이벤트 추적, 변경관리, 회계 감사 등의 기능으로 이뤄진다. 규정에 정의된 업무 항목 규칙을 정의하고 있는 워크플로우로 구현돼 마트에 저장되며 이에 대한 변경이 가능하다.

또 메타데이터 기능을 강조하면서 메타데이터 처리로 별도의 RDBMS를 구현해야 하는 필요성이 없어진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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