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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니 스포츠마케팅 ‘푸릇푸릇’

홍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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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03 22:15

삼성·우리증권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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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증권업계에도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각종 스포츠를 개최하거나 지원활동을 통해 겨울 내 차가왔던 골프장이나 그라운드에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

스포츠마케팅의 대표적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은 국내 프로야구, 테니스, 골프 대회 등 자사의 타이틀을 걸고 대회 개최를 하고 있다.

우리증권도 사명을 내걸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의 차세대 주자.

이외에 LG, 굿모닝신한증권도 자체 브랜드를 걸고 개최하는 대회는 없지만 골프, 씨름, 프로야구 등 각종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00년~2001년 삼성Fn.com배 프로야구 후원에 이어 200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100억원 규모의 프로야구 스폰서쉽을 체결했다.

또 지난 2000년 10월부터 매년 삼성증권배 국제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이형택, 조윤정, 전미라 등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이외에 매년 봄과 가을, 일년에 두차례 삼성증권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골프 챌린지와 KPGA 프로암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우리증권은 삼성과 달리 프로·아마츄어 대회를 개최하는 등 프로골퍼 김미현과 계약을 체결, 한우물을 파는 케이스.

프로 대회인 우리증권클래식대회와 아마츄어 대회인 우리증권오픈대회를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

삼성증권 한 관계자는 “증권회사는 고객의 신뢰가 절대적”이라며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신뢰를 확보하는 하나의 툴(Tool)로 활용하고 있다”고 스포츠 마케팅 의의를 설명했다.

또 우리증권 홍보팀 정준범 팀장은 “골프 마케팅이 VIP고객을 모시기 위한 중요 수단”이라며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골프매니아들에게 각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LG, 굿모닝신한증권도 자체 브랜드를 걸고 개최하는 대회는 없지만 골프, 씨름, 프로야구 등 각종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Fair Play 정신으로 만족과 감동 선사”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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