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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라응찬 회장·최영휘 사장 연임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4-02-25 23:11

이사회 산하 소위 개편안과 함께 3월25일 주총에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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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www. shinhangroup.com)가 라응찬 회장-최영휘 사장 체제로 다시 3년을 뛴다.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라회장과 최사장을 재선임하는 것을 비롯해 재선임할 이사와 새로 선임할 이사 후보를 확정하고 오는 3월25일 주총 때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이사회 아래 소위원회를 △운영위 △사외이사추천위 △보상위 등으로 재편하는 정관 변경안을 승인했다.

이날 지주사는 또 상임이사 후보로 현재의 라응찬 회장과 최영휘 사장을, 비상임 이사 가운데 이인호씨와 최영석씨를 각각 재선임 추천하기로 했고 신임 비상임 이사로는 양용웅씨를 추천했다. 아울러 사외이사 가운데 박병헌, 오문필, 이영수씨 등 세명은 다시 선임하고 권동현씨와 레이닉스씨를 새로 추천하며 전문가 사외이사를 보강하기 위해 기존의 김병주닫기김병주기사 모아보기 서강대 교수, 김일섭 이대 부총장 이외에 이상윤 전 농심 사장,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이상철 고려대 석좌교수 등를 새로 추천했다.

지주사 관계자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자회사를 거느리는 지주회사의 이사회인 만큼 주로 전현직 CEO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주회사 관계자는 “이사회 산하 소위원회들은 그룹의 핵심적인 의사결정을 맡는다”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 비중이 훨씬 우세하도록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결산에 따른 배당을 보통주 기준 12%로 금융권 최고의 배당을 결의했다.




■ 양용웅 이사 후보

△48년 8월생, 조선대

△고베시 동포지원조직, 그랜드관광유한회사·도엔유엔회사 대표, 신한은행 경영자문위원·사외이사



■ 이상윤 사외이사 후보

△42년 9월생, 서울대 상대

△롯데공업(현 농심) 입사, 농심 대표이사 사장, 한국광고주협회 감사, 전경련 남북경협특위 위원



■ 윤윤수 사외이사 후보

△45년 9월생, 서울고·한국외대 정외과

△화승 수출담당이사, 휠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휠라코리아 회장, 한-伊 경제인연합 회장



■ 이상철 사외이사 후보

△48년 2월생, 경기고·서울대 전기공학과

△NASA 선임연구원, 국방과학연 책임연구원, KT 사장, 정보통신부 장관, 고려대 석좌교수



■ 필립 레이넥스 후보

△49년 6월생, 파리 제2대학 상법 석사

△BNP 파리바 서울부지점장, BNP 파리바 싱가폴 CEO, BNP 파리바 서울지점장



■ 권동현 사외이사 후보

△36년 11월생, 중경상고

△동화관광(주) 사장, 한국인본국투자협회 부회장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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