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은행 개인평가제 ‘협의 후 시행’키로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4-02-08 18:58

6일 노사간 합의…협의 시점은 주장 달라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노조 주택지부의 국민은행 본점 로비 농성을 불러일으켰던 ‘신 개인성과 평가제’는 노사 합의를 거쳐 시행하는 쪽으로 일단락됐다.

농성은 9일만인 지난 6일 저녁 끝났으나 협의 시점과 시행시기에 대한 설명은 양쪽이 서로 다른 설명을 해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은행 노사에 따르면 이들은 6일 오후 5시께 협상을 갖고 즉시 시행한다는 방침을 일단 유보하되 노사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 은행 재무·전략·HR그룹 한 관계자는 “노사간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안을 만들기로 했다”면서도 “인사가 마무리 지어지는대로 조속한 시일 안에 협의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협의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시행시기도 앞당기게 된다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반면에 노조 주택지부 한 관계자는 “협의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고 협의 시기는 3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에는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본부 팀별 또는 일선 점포별 성과평가만 하기로 했다고 이 관계자는 주장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