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이날 “인선 절차와 방향에 대해 최고 경영진이 함께 협의하고 리더 서베이, LCA평가(성과/조직/변화 리더십, 윤리의식 평가),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66년생 이성원 전략팀장(남)과 인혜원 자산유동화팀장(여)가 나란히 발탁돼 젊은층 물갈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 가운데 인팀장은 자산유동화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팀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측은 이들 말고도 차장에서 팀장으로 모두 11명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62개팀제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무려 18%가 차장에서 승진한 인력으로 구성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팀장들의 평균 연령은 47.6세에서 46.2세로 1.4세 줄었다.
은행 관계자는 또 “기존 사업본부 안에서 맴돌지 않고 다른 사업본부로 교차 배치도 늘려 인재풀의 공유에도 심혈을 기울인 인사”였다고 말했다.
■ 팀장 인사 내용 및 명단 :
SOHO지원팀 남훈, 채널기획팀 오권태, CRM팀 조정희, Retail상품팀 홍석철, 중소기업팀 김기현, 대기업팀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투자금융팀 유인준, 국제금융팀 김환국, 자산유동화팀 인혜원, 증권대행팀 김주수, 카드마케팅팀 문준환, 카드특수영업팀 정일용, 카드고객서비스팀 최행현, 카드영업지원팀 백동호, 방카슈랑스팀 이동렬, 외환상품팀 이우식, PB사업팀 심원경, 신탁팀 황경문, NPL관리팀 권육상 , 통합구매팀 김정욱, 리스크캐피탈팀 한경섭, 신용리스크팀 권영건, 재무기획팀 이상원, 전략기획팀 이성원, 인력개발팀 유재홍, 노사협력팀 손한일, 연수원 정돈기, 자금팀 박광대, 외화자금팀 박광호, 증권운용팀 전유문, 특별감찰반 이치한 〈이상 31명〉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