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한 관계자는 “이충정 상무와 박홍태 상무의 경우 주택금융마케팅부에서 지난해 주택담보대출 규모를 6조원 가량 늘리면서도 90일 이상 연체율을 0.5% 이하로 유지하는 등 뛰어난 실적을 인정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주윤 상무는 2000년 신설된 e-뱅킹부를 짧은 기간에 정상궤도로 올려 놓은 공이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선주 상무는 1953년 충북 옥천에서 나서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70년 제일은행에 입행하여 로데오지점장, 고객서비스팀장 서울 CS센터부장을 지내면서 치밀한 업무처리로 일선 영업점 영업력 향상에 성공적인 후선지원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을 받아 상무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