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도 잊은 채 일에 매달리기도 하면서 일선 직원들의 고생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설명한 그는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이 6조원 가량 늘어났지만 부실은 거의 없는 셈이나 마찬가지”라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이어 “주택금융공사 설립에 따른 모기지론 공급 채널도 맡게 될 것이라”며 “거품 없는 양질의 자금을 공급하고 그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뛰어난 친화력으로 주변사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