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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없는 자금공급 구현”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4-01-18 11:05

박홍태 주택마케팅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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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태 신임 상무는 “일은 직원들이 다 함께 한 것인데 승진을 하게 됐다”며 같은 부서와 일선 영업점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휴일도 잊은 채 일에 매달리기도 하면서 일선 직원들의 고생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설명한 그는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이 6조원 가량 늘어났지만 부실은 거의 없는 셈이나 마찬가지”라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이어 “주택금융공사 설립에 따른 모기지론 공급 채널도 맡게 될 것이라”며 “거품 없는 양질의 자금을 공급하고 그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뛰어난 친화력으로 주변사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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