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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연말 특판예금 4조원 넘었다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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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25 12:16

하나, 1조원 돌파 희색…신한·조흥도 목표 조기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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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원화 유동성 비율을 맞추고 고객기반도 강화하기 위한 은행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금리를 인상해 19일 기준 고단위플러스정기예금 5252억원, 기쁜날정기예금 5660억원 실적을 올려 총 1조원을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20대 자립통장’으로 청약예금은 3만3300좌에 11 72억원, 청약부금은 8만8150좌에 881억원 실적을 기록했다.

17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판매하고 있는 ‘행운정기예금’은 19일 현재 5814좌에 1541억원 판매실적을 보였다.

유동자금 유치와 임의단체 거래편의를 위한 ‘KB 두레통장’은 지난 3일부터 판매해 현재 725좌에 11억원을 거둬들였다.

한미은행은 17일부터 프리스타일정기예금을 판매해 현재 2500억원 실적을 올렸다. 판매중인 프리스타일정기예금은 금리를 최고 0.25%까지 인상했다. 개인이 프리스타일정기예금으로 4000만원이상 1년제 이상에 가입하면 연 4.75%까지, 4000만원 미만은 연 4.65%까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기존 1억원 이상은 연 4.6%, 1억원 미만은 연 4.5%를 지급했었다.

프리스타일예금은 3회까지 분할인출이 가능한 정기예금으로 개인의 경우 1년제 이상 가입 후 6개월만 지나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신규당시 예치기간별 고시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고객의 이자손해를 최소화시킨 상품이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1일부터 5일간 ‘출발 한가족 정기예금’을 기존 금리 대비 0.5%포인트 올려 판매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목표액인 500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1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우리사랑레포츠 정기예금에서 8869억원, 뷰티플라이프 정기예금에서 570억원 실적을 거뒀고 외환은행은 10일 기존 3.9%였던 ‘Yes큰기쁨 정기예금’ 금리를 4.75%로 올려 4700억원 판매실적을 올렸다.

제일은행은 2일 거치식예금에 대해 금리를 인상시켜 현재까지 583억원 판매고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금리인상 이후 실적>
                            (단위 : 억원)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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