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8일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금고은행으로 재선정돼 2006년 12월까지 담당하게 됨으로써 지난 1969년 이래 40년 가까이 부산시 교육금고 업무를 맡게 됐다.
부산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 부산시 시금고업무의 주금고은행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동업무를 담당하고, 부산경륜공단 금고은행으로도 지정돼 부산지역 모든 공공금고 업무를 전담하게 됐다.
부산은행은 공공금고 선정과정에서 지난해 1480억원 순이익 등 재무구조의 안정성과 전산처리설비, 주민이용 편의성 등 금고업무 운영능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