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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통장’ 인기 상한가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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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07 18:52

기업銀 6000개 모임…국민銀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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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이 많아지면서 회비 납부와 관리상의 편의를 위한 모임통장이 시선을 끌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3월부터 ‘fi ne모임통장’을 출시해 11월말 기준 실적면에서 모임이 6000여개, 등록회원이 4만2000여명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fine모임통장’의 최대 장점은 회비송금수수료 면제와 인터넷뱅킹을 통한 회비 및 회원관리가 가능해 통장입금내역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비납입 관리를 위해 별도의 장부작성이 필요없다. 모임과 경조사 통지 등 총무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덜어 효율적 모임관리가 가능하다.

제휴업체를 통해 경조화환 구입 및 단체여행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 각종 모임의 토탈관리 차원에서도 효과적이다.

소정요건을 갖춘 계좌에 대해 월 50건 한도내에서 무료SMS도 제공한다.

국민은행도 지난 3일부터 ‘KB 두레통장’을 내놓고 마케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회비관리자는 최근 1개월간 회비납입내역을 은행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만약 모임통장을 개인명의로 사용하면 종합소득과세 등에 불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모임명의 예금통장을 개설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 ‘KB 두레통장’은 옛 국민은행에서 판매한 적이 있던 것을 부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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