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코헨 제일은행장과 오명 아주대학교 총장은 26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다기능 학생증 발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사진>을 갖고 내년부터 아주대학교 재학생에게 새로운 다기능 학생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국제학생증이란 학생들의 국제적 경험증진을 목적으로 비영리국제기구인 ISTC(국제학생여행연맹)에 의해 1950년 창안된 국제적 신분증이다. 이 학생증을 지닌 학생에게는 방문국가의 문화재, 유적지, 박물관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은 물론 버스, 기차, 항공권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금융기관과 대학교의 업무제휴로 발급한 다기능 학생증에 국제학생증 기능을 첨가한 것은 아주대 학생증이 처음이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