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최근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유종숙 교수가 낸 광고의 입문서 ‘광고기획의 기술’(커뮤니케이션북스 간행)이라는 책에 수록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 책은 홍보 및 광고 관련학과 학생들의 교재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의 광고실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책 내용 중 ‘히트광고 캠페인’에 소개된 4개 기업체 중 기업은행의 TV광고 ‘금융 서포터즈’ 가 소개됐다.
유교수는 ‘당신의 금융 서포터즈 기업은행’이란 이름으로 기획단계에서부터 시안 등 제작과정을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또 가정적이고 믿음직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차인표와 ‘finebank 기업은행’의 성공적인 연결,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대중의 마음을 파고드는 광고의 내용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유교수는 “실무와 이론이 결합된 유용한 광고”라며 성공사례로 꼽았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