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 904억원의 누적순익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순익이 1236억원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3분기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누적적자는 다소 줄어들었다. 제일은행은 전분기 49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제일은행(000110) 관계자는 "이연법인세 평가감액분(비현금) 984억원 계상 및 법인세 18억원 등으로 법인세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1077억원이 증가한 점이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세전 당기순이익은 245억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669억원을 시현했다.
총자산은 40조1965억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조5816억원이 증가했다. 충당금적립전이익은 3577억원을 시현, 전년 동기 대비 1660억원 늘었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115.08%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