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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새 임원 확정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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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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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0일 노동조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형식(52), 현용구(51), 전용준(48)씨 3명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형식 서부기업영업본부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80년 입행 이후 인사부와 강남외환센터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현용구 충청지역영업본부장은 서울고와 외국어대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81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여의도남소매지점장, 홍성지점장 등을 지냈다.

전용준 경영전략부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79년 외환은행에 들어와 종합기획부차장, 미래전략추진실장 등을 맡았으며 외환은행 매각 당시에는 경영전략부장을 맡았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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