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은 ‘품질경영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미국 말콤볼드리지상의 기준을 적용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 소속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엄선됐다.
대구은행의 리더쉽 성공사례는 한국품질경영학회 정기세미나를 통해 발표되며 학회지 게재는 물론 국내기업과 학계의 경영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경영혁신대상은 말콤볼드리지상을 벤치마킹한 것으로써 베스트 프랙티스(50)와 고객만족(20), 재무성과(30)에 걸쳐 최고실적을 올린 기업과 CEO에게 주는 상이다.
김극년 행장〈사진왼쪽〉은 2000년 2월 취임, 외환위기 속에서도 독자생존 기틀과 K-Project 지역밀착경영을 추진해 지역은행 성공모델에 공헌했다.
2002년말에는 1312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창립이후 최고치를 올렸고 취임초 1%대 외국인 지분율도 20%대까지 올리기도 했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