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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중동시장 금융 IT사업 순풍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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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11 19:54

파키스탄 중앙은행 전산시스템 확장사업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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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은 ‘파키스탄 중앙은행 전산시스템 확장사업’을 추가 수주하는 등 중동지역에서 금융IT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미 지난 2000년도에 파키스탄 중앙은행의 대규모 금융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는 현대정보기술은 2001년 9월 1차 확장사업, 2002년 5월 2차 확장사업 수주에 이어 이번 3차 사업도 수주하게 된 것.

총 350만 달러 규모의 이번 사업은 중앙은행 본점의 금융 시스템 확장 및 하드웨어, 네트웍 인프라 확장 사업으로 본사업과 연계해 2005년 6월까지 구축 완료하게 된다.

이번 사업수주에 따라 현대정보기술은 파키스탄 중앙은행 금융전산화 본 사업 2150만 달러를 포함 파키스탄에서만 총 약 2850여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연속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 수주로 인해 현대정보기술은 파키스탄 정부가 국가차원으로 추진중인 금융 현대화사업에 있어서 최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사업 연속성을 확보, 금융시스템 안정화를 한층 더 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파키스탄을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지멘스(Siemens)와 유니시스(Unisys) 등 세계 유수 IT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현대정보기술은 중동 및 인접 동남아 국가 금융 IT사업의 추가수주 발판을 마련, 향후 영업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정보기술은 지금까지 얻은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금융 IT사업에 있어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 중동, 동남아 금융 선진화 시스템의 수주 가능성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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