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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선물·옵션 시장 점유율 높인다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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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4 20:12

지난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3단계 활성화 방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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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선물·옵션 활성화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상위 5대 대형사들 중에서 선물·옵션 부문이 취약하다는 점을 인식, 선물·옵션 컨설턴트 지정, 영업직원 1종 투자상담사 자격취득 독려, 오프라인 수수료 인하 등의 방안을 마련해 시장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일환이다.

24일 현대증권은 지난달부터 내년 4월까지 3단계 프로모션으로 나눠 선물·옵션 활성화방안을 마련해 고객중심의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먼저 1단계는 준비단계로 이달중 각 영업점별로 선물·옵션 컨설턴트를 지정하고 영업직원들에게 1종 투자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미 컨설턴트로 1종투상 자격증을 보유한 일반영업 대리급 이상 책임자 173명 선별을 마치고 영업점 선물·옵션 대고객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또 1종 투자상담사 자격 취득을 장려하기 위해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강의 및 자격시험을 의무적으로 응시토록 하는 한편 본부 평가시 반영을 위해 본부별 가격시험 합격률 순위를 집계하고 자격 보유여부를 인사고과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영업점간 선물·옵션 관련 커뮤니티를 형성, 정보교환의 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2단계는 역량강화단계로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영업직원들을 대상으로 모의투자게임을 실시하는 한편 10월중 신규고객을 위한 옵션 부문 오프라인 수수료율을 현행 1.2%에서 0.6%로 인하하고 우수직원 해외연수를 지원한다.

또 고객 연수과정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고객별 맞춤화면을 지원하고 투자설명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마지막 3단계는 MS(Market Share) 증대단계로 대고객 이벤트와 함께 직원 심화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영업직원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강화된 인프라를 적극 활용, 고객중심의 시장체제를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을 한층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올 초 새로 부임한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사장의 선물·옵션 부문에 대한 관심이 적극 반영되는 한편 현대증권이 다른 5대 대형사들에 비해 선물·옵션 부문이 다소 취약해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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