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A&O그룹은 최근 모든 홍보업무를 인터넷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이버 홍보실, `Ultra PR(http://pr.ihappylady.com)`을 오픈했다.
이 사이버홍보실은 A&O그룹 7개사의 홍보업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구축됐으며 주로 언론홍보(Publicity)와 IR(Investor Relations), 홍보자료 데이타베이스 기능을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출입기자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보도자료를 원클릭으로 원하는 기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고 회사뉴스와 업계뉴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월간 단위로 회사 관련 보도기사를 모아 금융기관 및 거래처에 전자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또한 서류없는 홍보실 구현을 위해 신문 보도기사를 스캔해 디지털 화일로 보관할 수 있으며, 각종 홍보문서와 사진을 한 곳에 모아 이를 필요로 하는 직원들이 다운로드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각종 홍보업무와 관련된 공문 및 업무연락을 공지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A&O그룹 홍보팀 임주성 부장은 “이번 사이버홍보실 오픈을 계기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경영 환경과 각종 외부의 여론 및 루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전사적 PR관리를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