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앞으로 회원 입회자격 심사시 카드를 신청한 고객이 직접 ARS를 통해 비밀번호를 등록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회원이 ARS를 통해 직접 등록한 비밀번호는 심사직원 및 관련 임직원조차도 조회가 불가능해 고객 정보의 보안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삼성카드는 설명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ARS를 통한 비밀번호 본인 등록 시스템을 구축, 금융거래 신청서상에서 1차적으로 발생하는 비밀번호 유출 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