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향후 연체율의 선행지표인 1개월 미만 신규연체가 11.2%로 6월의 11.5%보다 감소했다는 것을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하고, 대환대출과 현금서비스대체를 다시 더해 계산한 조정 신규연체율도 6월의 12.4%보다 낮아진 12.3% 수준이라고 상기했다.
삼성증권은 신규연체 전이율 (정상 -> 1개월미만 연체) 추이는 신용카드 연체의 최악의 상황이 이미 지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판단하고, 신규연체의 개선은 카드사의 유동성 위기를 제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이런 낙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국민카드의 주가는 국민은행과의 고정 교환비율 (국민카드 1주 = 국민은행 0.442983주)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면서,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한 배경을 설명했따.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