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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매각 공자위, 노조와 충돌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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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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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매각과 관련해 9일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심사소위원회가 조흥은행 노조원들의 난입으로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정부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에서 비밀리에 매각심사 소위를 열고 예보와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 조흥은행 재실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공자위의 결정에 따라 재실사를 한 신한회계법인은 재실사 과정과 평가에 동원된 기법, 평가 결과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뒤 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또 재실사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일부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자위 사무국 관계자는 "오늘 회의는 재실사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였다"며 "진행중인 예보와 신한지주간의 협상에 대해서는 보고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끝날 무렵 조흥은행 노동조합 간부들이 회의장에 무단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물리적인 충돌이 벌어졌다.

조흥은행 노조 간부들은 매각소위를 비밀리에 하는 이유 등을 따져 물으면서 조흥은행 매각이 투명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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