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 부정사용 피해액 급증

주소영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6-07 21:52

전년 동기比 59.5% 증가한 226억9900만원 달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용카드 부정사용으로 인한 피해액이 급증하고 있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9개 전업계 카드사의 카드 부정사용 피해액은 226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2억3600만원에 비해 59.5% 증가했다. 카드 부정사용 피해액은 지난 2000년 423억원으로 처음 400억원을 넘어선 뒤 2001년 456억원, 지난해 611억2000만원 등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1분기 카드 부정사용 피해액을 항목별로 보면 카드 도난. 분실에 의한 피해가 129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명의도용(52억원) ▲카드 위·변조(23억1000만원) ▲미수령(21억30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증가율로는 카드 위·변조(작년 1.4분기 7억4000만원)와 명의도용(19억6000만원)이 각각 212.2%, 165.3%로 높은 편이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신용카드의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정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면서“미신고 피해액을 감안하면 1분기 카드 부정사용 피해액은 3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