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원츠’ 서비스 본격 개시

신용카드와 전자화폐는 물론 공인, 전자인증, 보안기능과 PIMS(개인정보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올인원(all in one)’방식의 신용카드 서비스가 시작된다.

KT, BC카드, LG카드, 국민카드, 몬덱스코리아, 케이에스넷, 코세스, 금융결제원, 정보통신부 등 KT 스마트카드 1’ts(원츠)사업 컨소시엄 참여업체와 관련기관은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1’ts 서비스 개시 기념식을 가졌다.

1’ts 스마트카드는 정보 저장과 처리가 가능한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운영체제, 메모리 등을 내장한 지능형 스마트카드로, 후불식 신용카드, 선불식 전자화폐 등 기본적 기능 뿐 아니라 ▲전자서명을 통한 전자문서와 전자상거래 공인인증 ▲온라인 쇼핑몰과 포털사이트 전자인증 ▲각종 티켓 예약, 발권, 저장, 검표 처리 ▲선·후불식 교통카드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전자수첩 기능을 탑재해 주민등록번호, 비밀번호, 계좌번호, 생일 등 필요한 개인정보를 저장, 이용할 수 있는 PIMS(개인정보관리) 기능도 있다.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은 앞으로 보안성이 강화된 온라인 EMV(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가 제정한 스마트카드용 신용카드 지불 모듈)를 통한 신용카드 지불처리 기능 등 부가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