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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노조 총파업 출정식 강행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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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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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노조가 6일 오후 7시부터 총파업 출정식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비조합원 82명을 제외한 전조합원(총1,2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출정식에는 부산,광주,대구 등 지방지역 조합원도 전원 참석할 것이며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과 사무금융연맹(위원장 곽태원)이 연대하여 참석키로 했다. 또한 외환카드 노조원 300여명도 참여해 집회참석인원은 총1,6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카드 노조는 23시부터는 전조합원이 본점을 점거하고 철야농성에 돌입하게 되며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7일과 9일 오전 부분파업을 한 후 12일부터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영 노조위원장은 “국민카드 노조는 5월6일 1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게되며 흡수합병 저지와 국민카드 독자생존을 보장받기 위해 회사 및 은행측과 막후 교섭을 위한 채널을 열어 놓을 것이고, 은행이 총파업을 막을수 있는 방법은 국민카드의 독자생존을 보장하고 증자계획을 밝히는 것 밖에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카드(www.kmcard.co.kr 대표이사 조봉환(曺奉煥))는 노동조합의 단체행동 예고에도 불구하고 회원의 신용카드 이용 및 승인, 가맹점 앞 대금 지급, 결제대금 청구 등 대고객 업무는 아무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수행된다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7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노조의 단체행동과 관련해 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5개의 대책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단체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비노조원과 계약직, 그리고 국민은행과의 협조를 통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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