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채 전용 사모펀드가 카드채 3480억원어치를 추가 매입한다. 카드채 전용 사모펀드는 지난 18일 카드사의 기업어음 3483억원어치를 추가 매입하고 남은 돈 9468억원은 은행, 증권 등에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강봉희 상무는“카드채 매입결정을 내리고 실제 사들이기까지 기간(3∼15일)에 만기가 도래한 채권도 매입해 달라는 투신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 상무는 또 은행, 증권사 등으로부터 거둬들인 자금중 남은 9468억원은 되돌려 주고 지난 16일 만기가 도래해 상환받은 돈 1950억원도 배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