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대표:李鍾奭, www.lgcard.com)는 작년 9월부터 시작한 『LG Plus쿠폰』서비스 누적이용건수가 서비스 개시 8개월만에 200만건(2002.9.1-2003.4.14, 누적이용건수 기준)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쿠폰 이용건수가 급증해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이용건수는 210,477건이었으나 올들어 월평균 292,406건으로 38.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이용회원수(1회 이상 이용고객)는 32만 3천명에 달했으며, 10회 이상 카드 쿠폰을 이용해 할인서비스를 받은 회원수도 10만 6천명으로 조사돼 『LG Plus 쿠폰』에 대한 고객들의 로열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G Plus 쿠폰』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 가운데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라면으로 전체 이용건수 대비 비중이 22%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과자류(15%), 김(11%), 분유(1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회원의 비중은 전체 83%이며, 연령대별 이용회원을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이 이용고객 중 38%로 가장 많았고 20대 여성이 22%, 40대 여성이 19% 순으로 나타났다.
LG카드는 『LG Plus쿠폰』이 젊은 주부고객층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제휴유통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카드는 오는 19일부터 롯데마트와 제휴하며 지난 3월에는 지방밀착 서비스 차원에서 현대백화점 광주점,울산 한마음마트, 구미 세라프, 제천 홈마트 등을 신규 플러스쿠폰 가맹점으로 확보한 바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품목은 1월 현재 동원F&B, 유한킴벌리, 해태제과, 농심, 제일제당 등 16개사의 140여개에 달한다.
또한, 회원은 킴스클럽, 뉴코아, 메가마트, 한화유통, 해태유통 등을 비롯해 85개 유통사의 216개 매장에서 “ LG Plus 쿠폰 서비스 “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