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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1·2월 적자행진 지속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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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22 18:24

국민 2933억원·외환 731억원 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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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업계 전체적으로 261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카드업계가 올해 들어서도 대부분의 회사들이 적자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국민카드는 2월 누계 당기 순손실이 2933억원이고 2월 적자는 15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환카드도 2월 누계 결산 결과 영업손실 671억원에 71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LG, 삼성카드도 지난 1월 대규모 적자를 낸 바 있어 업계 선두 카드사들이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국민카드는 2월 누계 영업손실이 289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2월 한달간 순손실은 지난 1월보다 3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 1374억원에 968억원의 순익을 낸 바 있다.

국민카드의 2월말 현재 카드론을 포함한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4.47%로, 1월말 13.62%보다 0.8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작년 동기보다 3.7% 줄어든 12조 87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현금서비스 이용액이 지난해 9조 100억원에서 올해 7조 7990억원으로 13.4%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외환카드는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 505억원을 기록했고 34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었다.

외환카드의 2월말 현재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2.7%로, 전월의 9.9%에 비해 2.8%포인트 상승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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