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CEO 줄줄이 落馬…문책성 물갈이 ‘파란’

주소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3-19 20:58

국민, 삼성, 현대에 이어 LG카드 이헌출 사장 사임

카드사 CEO들이 카드사업 부진을 이유로 잇달아 문책성 교체를 당하고 있다. 국민, 삼성, 현대 카드에 이어 지난 19일 이헌출 사장이 공식 사임의사를 밝힌 것.

이는 지난해 말부터 업계 빅 3사의 CEO가 한꺼번에 교체된 것이며 향후 신임 CEO들이 난재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도 관심사다. 사별로는 이미 국민카드의 김연기 사장이 경영 부진을 이유로 지난해 12월말 돌발 퇴진의사를 밝혔으며 새 수장으로 조봉환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국민카드의 경우 CEO를 비롯해 6명의 부사장이 전원 퇴임되고 박동순, 강응구, 이현희, 이상진, 장성태 부사장이 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삼성카드도 지난 98년부터 재임했던 이경우 사장이 그룹 인사에서 카드업 부실 책임을 물어 경질되고 재무통으로 알려진 유석렬 사장이 올해 초 부임했다.

투톱 체제를 유지하던 현대카드는 이상기 사장이 물러나고 이계안 회장의 단독체제로 이끌어 나가게 된다.

LG카드 이헌출 사장의 뒤를 이을 신임 사장으로는 이종석 부사장이 선임됐으며 이 부사장은 지난 98년부터 LG구조조정본부 사업조정팀장을 맡아 IMF 시기에 대규모 외자유치를 성사시킨 LG그룹 내 대표적 금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 같은 물갈이 인사는 CEO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은행계의 경우 이미 국민은행, 조흥은행, 기업은행의 담당 부행장이 새로 선임됐다.

국민은행의 경우 박종인 부행장이 경질되고 국민카드 출신의 이시영 부행장이 새로 부임했으며 기업은행은 이경준 전 개인고객본부장을 신임 카드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조흥은행은 지동현 전 자금·국제담당 겸임 상무를 새로운 카드담당 임원으로 교체했으며 외환카드도 신임부사장과 상무를 영입할 예정이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임기가 만료된 카드사 사장의 경우 모두 바뀌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신임 CEO들 앞에는 증자 및 수지개선을 비롯,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소액대출 현황>
                                           (단위 : 억원)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2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3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