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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카드 연체율 잡히려나’

주소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2-08 20:28

1개월 미만 카드 연체액 한달새 24억원 감소

국민은행 신용카드 1개월 미만 연체가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전월에 비해 2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회원 모집 자격 기준 강화 및 부실고객 관리 조치가 주 원인이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체연체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실질적인 연체율 안정은 2, 3월까지 추이를 지켜봐야할 전망이다.

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 신용카드 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11.39%로 1분기 8.52%, 2분기 9.03%, 3분기 11.18%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1개월 미만 연체율이 12월 들어 2.91%로 11월말 3.26%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졌다.

국민은행이 단기 연체의 정점을 넘긴 주 이유는 연체관리 및 한도축소 등 부실회원을 떨어낸 데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연체자, 다중채무자, 신용정보불량자 등 연체성향 회원 이용한도를 축소한 바 있으며 11월에는 무실적 다중채무자 및 연체자의 한도도 70만원가량 축소했다.

이어 500만원 이상 현금서비스 과다 이용자의 현금한도를 20% 축소했고 12월에는 돌려막기 회원의 현금서비스 한도도 축소했다.

국민은행이 이같이 3개월간 축소한 카드 총 한도는 1조 1846억원에 이르며 현금서비스 한도만 따져본다면 4096억원에 다다른다.

이 같은 노력 이외에도 단기연체가 줄어든 이유는 신규회원 모집이 줄고 이전의 무작위식 회원 모집에 비해서는 신규 요건이 까다로워진데 원인이 있다.

또한 은행측에서 한도를 계속 줄여나가다 보니 실질적으로 이전에 비해 카드를 이용한 현금서비스 이용이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신규회원 모집 자격 기준 강화 및 전행적 연체관리 강화를 위한 단기 연체 관리가 1개월 미만 연체를 잡은 주원닫기주원기사 모아보기인”이라며 “잠재부실가능 회원에 대한 신용한도 축소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채권회수 요원도 늘린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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