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아직은 자신있는 저가 매수 보다는 지수 580∼630포인트내의 일정범위 내에서의 손절매와 이익실현을 고려한 박스권 매매가 필요하다는 조심스런 투자 자세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앞서 2003년 새해 첫달 증시는 `1월효과`라는 기대감에서 시작했지만 월말들어 지수는 다시 하락하는 전형적인 전강후약 증시로 마감했다.
3일 SK증권 현정환 과장은 "2월 시장을 요약하면 600선 이하에서 나타나는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기반으로 악재의 해소를 통해 지수 반전의 계기를 찾는 탐색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1월중 외국인 매수 종목 중 낙폭이 큰 종목들에 주목하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들종목은 특히 지나친 욕심이 아니라면 반등시마다 적절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현 연구원은 덧붙였다.
다음은 현 연구원이 꼽은 1월중 외국인 매수 종목 중 낙폭이 큰 종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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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