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카드사 보안 일제 점검

주소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1-29 20:59

카드복제를 위한 중장기·단기 과제 발표 예정

최근 불거진 현금카드 및 신용카드 사건과 관련해 금융당국인 금융감독원이 카드의 위변조, 복제와 관련한 보안에 대해 일제 점검을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달 초 카드복제 방지를 위한 카드사 단기, 중장기 과제를 발표하고 현재 카드사 보안 및 전산망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 비은행감독국 노태식 국장은 “현재 카드 실물만 있으면 얼마든지 복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스마트카드 전환을 2~3년 내로 앞당기고 단기적으로는 부정거래적발시스템 및 조기경보 시스템 등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카드사 경영실태 점검을 통해 건전성을 살피고 다단계 및 대환대출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펼칠 예정에 있다.

현재 카드사 보안 중 가장 문제되는 부분은 카드의 복제.

기술적으로 신용카드 위변조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신용카드 안에는 CVV(Card Ve rification Value) 및 PVV(Pin Ve rification Value) 즉, 신용카드에 들어있는 정보를 난수로 만든 값이 존재하는데 이를 변조할 경우에는 카드사용시에 승인이 이뤄지지 않가 때문이다.

최근에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부터는 각 카드사들이 CVV 2 정보를 사용해서 온라인을 통한 불법사용을 막고 있다.

비자카드 장성빈 부장은 “청계천 등지에서 10만원이면 카드복제가 가능한 장치를 구입할 수 있어 카드복제는 어렵지 않은 일”이라며 “현재 스마트 카드가 200만장 정도 발급된 상태이지만 인프라 구축이 전무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 및 카드사, 가맹점, IT업체, 비자 및 마스타의 공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비씨카드 채규영 과장은 “비씨카드의 경우 분실도난 조기검색시스템인 ‘플리즈 콜’ 시스템, 조기경보시스템, SMS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신용카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며 “특히 ‘플리즈 콜’은 혐의카드 거래시 카드사와 가맹점에서 카드사용자의 신분과 거래의 정상유무를 확인한다는 점에서 카드를 도용하는 범인의 심리적 위축을 통해 부정거래 발생을 예방, 가맹점과의 공조로 실질적인 범인 검거효과를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2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3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