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2000년 12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SMS서비스는 일시불, 현금서비스, 할부 등 이용내역은 물론 결제 금액, 대출이자 납입금액, 연체금액, 이벤트 등의 각종 안내 비스를 제공, 연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이용내역은 물론 각종 매출의 취소여부까지 SMS로 확인 가능해 상담센터에 전화를 걸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회원은 영업점,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mcard.co.kr), ARS 1588-1688 등을 통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되며, 한달 이용료는 200원 또는 통합포인트 200점이다.
한편, 국민카드는 이용 대금 명세서를 이메일로 수신하는 회원에게 매월 통합포인트 200을 제공하고 있어, 홈페이지나 영업점을 통해 이메일 수신 서비스를 신청한 후 SMS서비스를 신청하면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실시는 카드 부정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시켜주고,고객에 대한 원활한 정보제공을 통해 고객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메일 명세서 수신 등의 비용절감을 통해 발생하는 이득을 회원 서비스로 환원하여 고객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