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카드 내달부터 현금서비스 이자 1.2P인상

주소영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1-28 09:19

지난해 순손실 524억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외환카드가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내달 17일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연평균 21.05%로 1.5%포인트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외환카드는 연평균 18.5%인 카드론 이자율과 연간 9.9~16.5%인 할부서비스 수수료율은 현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외환카드는 지난해 결산 결과 524억원의 순솔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대손충당금 설정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 많은 8천227억원에 달해,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이 손실의 주요인으로 분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외환카드는 지난해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지난 2001년보다 200% 많은 3천92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이 회사의 신용카드 이용금액은 지난해 28조6천3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작년 12월말 현재 1개월 이상 신용카드 연체율은 7.3%로, 전년(5.6%)에 비해 1.7% 포인트 상승했으나 9%를 웃돌았던 3.4분기보다는 상당히 낮아졌다.

외환카드 관계자는 "막대한 대손충당금을 쌓고도 손실 규모가 당초 예상의 절반수준에 그쳤다"면서 "올해에는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지 않아도 돼 당기순이익 952억원, 영업수익 1조7천100억원, 카드이용액 32조원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