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 LG에 이어 삼성카드와 외환카드가 2~3월중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1%씩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국민카드는 이달부터 평균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19.8%에서 20.98%로 1%포인트 인상키로 했으며 LG카드도 다음달중 19.9%에서1%포인트 높이기로 한 바 있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8% 줄었지만 대손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2조1천206억원으로 62% 급증했으며 지난해 적자로 돌아선 외환카드도 지난해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6천658억원으로 79% 늘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