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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느는 ‘카드 신용불량자’

주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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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1-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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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관련 신용불량자의 수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신용불량자 관리현황자료에 따르면 2002년 12월 31일 현재 개인신용불량자는 263만5723명으로 전월 대비 6만2016명이 증가했으며 사유별로는 카드론 연체관련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신금융협회 이보우 상무는 “카드 신용불량자의 경우에는 경제활동을 하는 대다수가 카드를 소지하고 있고 카드 이외의 대출인 복수대출이 40.9%를 기록해 숫자는 많을 수 밖에 없다”며 “당분간 절대수는 줄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비은행감독국 노태식 국장은 “신용불량자의 추이는 연체율의 추이와도 큰 연관이 있다”고 지적하고 “각 카드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하순 들어서는 신규연체자 발생이 주춤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연체율이 잡혀가면 2월까지는 신용불량자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고 보더라도 1/4분기 안에는 잠정적으로 불량자가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카드관련 신용불량정보 관리(등록) 현황>
                                            (2002년 12월말 현재, 단위 : 건)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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