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2001년부터 김준찬씨가 시작한 산행의 과정을 지도와 함께 자세히 그려놓았으며 부룡산, 백암봉, 대덕산 등의 산행이 설명돼 있다.
이밖에도 총 36간의 산행을 자세히 묘사했으며 사진설명도 곁들이고 있다.
김준찬씨는 “자유의지에 의해 산 들머리에 서는 자체가 ‘운명’이며, 산은 오르기도 힘들고 내리기도 힘들다”라고 머리말에서 밝혔다.
김준찬씨는 지난 1974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77년부터 88년까지 외환은행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외환카드에 재직중이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