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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公 내년 공자금 2조5000억 회수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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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28 19:08

공사회계서 채권인수…대우채권 계열사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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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가 내년에는 5조2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해 2조5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 부실채권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부동산관리전문 기능을 강화해 부동산 관련 사업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공사는 특히 상시적 구조조정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공사회계에서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적극 인수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중국, 동남아를 중심으로 자산관리 대행 업무, ABS 발행, 정리기구 설립 컨설팅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해외 부실채권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하는 한편, 부동산 관련 사업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공사는 이와 함께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기금채권 12조2000억원을 차질없이 상환하기 위해 부실채권 회수를 극대화하고 자금운용 수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같은 사업 이행을 통해 내년도에는 부실채권 5조2000억원을 정리해 2조5000억원을 회수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채권은 기업가치가 제고되는 최적의 시점에 계열사별로 정리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회생가능 기업은 적기에 매각하고 회생불능 기업은 청산 등으로 정리하는 한편 출자전환 주식 등 보유 유가증권의 처리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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