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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서울은행 매각 412억 배당 챙겨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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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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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하나은행의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서울은행 매각으로 412억원의 가욋돈을 챙기게 됐다.

4일 김승유 하나은행장이 올해 주당 15%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예보가 4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통합 하나은행에 대한 예보의 현재 지분율은 30.94%, 주식수는 6108만주에 달한다. 이 가운데 예보 보유 지분의 10%인 610만8000주(3.09%)를 하나은행에서 올해말까지 되사기로 돼 있다.

따라서 예보는 5497만2000주에 대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데 하나은행이 주당 15%(7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면 예보가 받는 배당금은 412억2900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당초 최저 1조1500억원을 보장하기로 한 서울은행 매각금액이 늘어나는 셈이며 공적자금 회수액이 최소한 1조1900억원에 이르게 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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