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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연말 총자산 120조 순익 6천억""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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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26 15:10

윤회장, 내년 순익 1조4천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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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올 연말 총자산 120조원, 당기 순이익이 6천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26일 우리금융지주 윤병철회장은 기자간담회서 올해 순이익은 가계대출 관련 충당금 부담등으로 당초 7천억원에서 6천억원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내년에는 1조원 가량의 대손충당금 적립부담 등이 해소돼 순이익이 1조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이러한 순익 전망에 따라 내년부터는 공격 경영에 나서기로 하고 국민은행, 신한지주, 하나은행등과 본격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는 수익증권이나 방카슈랑스에 따른 보헙상품을 판매해 수수료 수입을 얼마나 올리느냐가 관건 일 것"이라며 "우리금융은 2~3년 내로 수수료 수입 비중을 전체의 40~50%까지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의 경우 자회사간 시너지 창출로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주 목표이기 때문에 은행 합병에 당장 뛰어 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지주사내 기능재편과 관련해 은행부문에서는 광주.경남은행의 신용카드 및 IT부문 중복요인을 해소, 내년 상반기까지 기능재편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하고 대우증권 인수 문제는 가격 등에 대한 의견 차이로 진전이 없는 상태고 다른 증권사와의 협상도 현재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윤회장은 삼성생명.AIG생명과 방카슈랑스 자회사 설립을 위한 협상이 막바지 국면으로 연말쯤이면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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