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한화가 새로운 대생의 주인으로 들어서면서 방카슈랑스 사업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현재 방카슈랑스 시장이 은행과 외국계 보험사들의 배타적 제휴로 흘러가자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춘 은행들과 판매제휴를 통해 방카슈랑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생명은 지난 10월 전담인원 4명으로 구성된 방카슈랑스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고 은행 및 타 금융권과 업무제휴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테스크포스팀을 통한 창구 일원화를 실시해 방카슈랑스와 관련된 대외 협상의 모든 사업 추진을 전담하도록 했다.
대한생명의 장점인 안정적이고 우수한 개인영업조직을 십분 활용해 우수판매제휴 파트너를 확보하고 기존조직과 중복을 피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전용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험과 은행업무를 모두 섭렵한 전문가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대한생명은 외환, 제일, 경남, 전북, 광주은행 등 5개 은행과 LG카드, LG투자증권 등 은행과 신용카드, 투신사 등 타 금융권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방카슈랑스에 관련한 정보수집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제일은행과 전북은행, 경남은행 지점 내에 보험데스크를 운영, 본격적인 방카슈랑스 실시를 대비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