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銀 채권추심회사 설립 허용 검토

김호성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9-11 20:35

금감원, 소액대출 연체급증 해결방안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원은 상호저축은행의 채권추심회사 설립허용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12일 금감원은 상호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이 급증한 것에 대한 방안으로 대손충당금 적립률의 추가상향조정, 저축은행 부실채권의 자산관리공사에 매각, 화상대출 등 대출방식의 다양화 등을 제시하면서 상호저축은행의 채권추심회사 설립 허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소액신용대출 등 저축은행이 안고 있는 부실채권에 한해 추심을 전담할 수 있도록 채권추심회사 설립을 허용해 줄 것을 그간 금감원에 요청해 왔다.

금감원과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116개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부실채권을 모아서 채권추심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개별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 지정되 있지 않은 상태다. 금감원 비은행감독국은 신용조회, 채권추심을 할 수 있는 신용정보업 허가를 위해 저축은행중앙회를 개별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 등록해 줄 것을 신용감독국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연체률은 작년 9월말 11.6%에서 올해 6월말 16.9%로 약 4.6%P 증가했다. 금감원은 소액신용대출이 신용도가 낮은 고객에 대한 신용대출인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소액신용대출에 대한 연체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