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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신탁증권, 핵심영업 투자집중 균형된 수익구조 마련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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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24 20:56

국내 금융환경에 맞는 투자은행 업무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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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자증권(대표 김병균·사진)의 증권업 취급기간은 고작 2년여에 불과하지만, 벌써 후발증권사라는 불리함을 극복하고 중형대형사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투증권이 조기에 증권업 진출에 성공한 가장 큰 원동력은 대투증권만의 핵심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실천한데서 찾을 수 있다. 74년 창사이래 축적해 온 운용 및 조사분석에 대한 노하우와 150만에 이르는 장기우량고객 그리고 투신과 증권을 아우르는 연계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활용하여 대투증권은 고객수익률 위주의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투증권은 우리나라 자본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대형 기관투자가로서 30여년동안 투자신탁업계 1위를 유지하여 왔고, 지금도 전직원의 70% 이상이 증권분석사, 투자상담사, FP 등 자격증을 보유하는 등 증권ㆍ투신업계의 인재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대투증권의 향후 증권영업은 크게 세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우선 위탁매매, 인수주선 등 전통적인 증권영업부문은 회사의 핵심영업인 투신영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 IPO 등 전통 기업금융업무를 확대해 가면서 한편으로는 해외증권발행업무, 인수합병, 벤처 캐피탈, 컨설팅업무 등 새로운 IB 업무를 시험적으로 추진하여 업무영역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투증권은 최근 조직을 대폭 개편하여 기업금융부를 1,2부로, 리서치팀을 경제연구소로 확대 개편하고, 외국계 금융기관 근무경험자를 포함하여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또한 기업평가시스템을 구축하여 투자은행업무에 필수적인 D/B를 축적함으로써 의사결정의 과학화를 도모하는 한편 슈로더 등 외국계 증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직원을 파견하여 현장경험을 통해 선진기법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차별화 및 다각화된 영업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투신업, 증권업, 기업금융업무를 접목한 종합자산관리를 추구하고, 경쟁력 우위부문에 집중 투자하는 특화전략을 구사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 투자신탁 관련수익 비중이 80%를 점하는 편중된 수익구조를 투신 50%, 증권업 30%, 기업금융업무 20%로 균형된 수익구조로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대투증권은 중장기적으로는 선진투자은행(Investment Bank)을 목표로 외국계 주요 투자은행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우리 금융환경에 맞도록 토착화된 IB 업무를 개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대투증권은 국내 증권사 대부분이 그렇듯이 단기간내 외국투자은행처럼 대형 IB 업무를 취급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회사의 역량에 적합한 IB 업무, 국내 금융환경에 토착화된 투자은행을 지향할 수 있는 현실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장기 진출계획에 따라 향후 1∼2년동안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회사의 주도적인 업무로 고부가가치사업인 M&A, 리츠 등 투자은행업무를 지속적으로 육성시켜 나갈 예정이다.

대투증권 김병균 대표는 “전통적인 투신업무을 기반으로 한 증권영업 확대로 업계 상위권 탈환은 물론 미래지향적인 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장기 계획 수립을 끝마쳤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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